광고

충남교육청, 성인학습자 189명 초·중 학력 취득…최고령 96세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2/02 [15:17]

충남교육청, 성인학습자 189명 초·중 학력 취득…최고령 96세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2/02 [15:17]


(내포=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의무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 189명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력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충남교육청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08명이 학력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졸업생은 총 189명으로, 이 가운데 129명은 초등 단계, 60명은 중학 단계 학력인정서를 받을 예정이다. 2025학년도 초·중학 학력인정자는 40대부터 90대까지로 연령층도 다양하다.

 

최연소 이수자는 초등과정 60세, 중학과정 47세이며, 최고령 이수자는 초등과정 96세, 중학과정 91세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나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도전해 학력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최고령 졸업생 이복순 씨(96세)는 총 240시간 교육과정을 100% 출석해 성실히 이수한 공로로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문해교육이 단순한 읽기·쓰기 능력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21개 기관(초등 34학급, 중학 16학급)에서 초·중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 성인의 문해 생활 역량 향상을 위해 기초 인공지능(AI) 교육과 스마트폰, 무인안내기, 교통교육 등 일상생활 중심 디지털 현장실습을 강화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학력인정 문해교육 관련 문의는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평생교육팀(041-640-6752)으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