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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후지필름 코리아,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 1차 모집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2/03 [09:58]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후지필름 코리아,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 1차 모집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2/03 [09:58]


(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단국대학교 공간생태연구실은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와 함께 도심 속 소형 조류 보전을 위한 시민참여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젝트 ‘2026년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은 도시 개발로 번식 공간을 잃어가는 박새, 곤줄박이 등 도심 소형 조류를 위해 인공새집을 설치하고, 이용 및 번식 과정을 시민이 직접 관찰·기록하는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이다.

 

프로젝트는 2021년 약 200개의 인공새집으로 시작해 2022년 600개, 2023년 700개, 2024년 650개, 2025년 약 1,160개 내외 규모로 확대되며 대표적인 시민과학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1차 모집은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인근에 도시공원과 도시숲 등 인공새집을 설치할 녹지공간이 있고 정기적인 관찰과 기록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시민을 우선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인공새집이 무상 지원되며 참가자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새집을 직접 설치한 뒤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 번식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로 축적된 모니터링 자료는 도심 조류 보전과 도시 생태계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탠다.

 

김경태 단국대학교 공간생태연구실 연구원은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귀중한 데이터가 도심 속 작은 생명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분이 우리 앞마당의 작은 생태계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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