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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난문자 읍면동 단위 세분화 도입 도민 불편 줄인다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3/11 [10:40]

충남도, 재난문자 읍면동 단위 세분화 도입 도민 불편 줄인다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3/11 [10:40]


(내포=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도가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재난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에만 문자가 발송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충남도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24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NDMS 개선을 통해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읍면동 단위까지 탄력 운영할 수 있도록 도의 건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월 19일 취임 이후 예산군에서 군 전역에 발송된 산불 발생 긴급재난문자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그동안 재난문자 가운데 안전안내문자는 읍면동 단위 발송이 가능했다. 그러나 위급재난문자 대규모 재난과 긴급재난문자 대피명령은 시군 전역에 일괄 발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때문에 재난 영향권 밖 지역 주민에게도 문자가 전달되면서 불필요한 문자 수신에 따른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24일 행정안전부에 위급재난문자와 긴급재난문자도 읍면동 단위로 탄력 발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건의했고 행안부는 이를 즉각 수용했다.

 

이번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개선 효과는 2월 25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가 도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위급재난문자와 긴급재난문자 역시 재난 발생 지역을 기준으로 읍면동 단위 세분화 발송이 가능해졌다”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체계적인 재난상황관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민방위심의관 사회재난실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재난 안전 정책 수립과 대응 체계 정비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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