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선은 한중 양국 운항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중국 내륙 노선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첫 편은 4월 27일 청주에서 출발해 이창으로 향한다. 공급 좌석 179석 가운데 168명이 예약해 약 94퍼센트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운항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진행된다. 1차 운항은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2차 운항은 9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청주 14시 출발, 이창 16시 도착, 이창 17시 출발, 청주 21시 5분 도착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취항으로 직항편이 없었던 이창과 청주가 연결됐다. 장강삼협 관광 접근성이 높아지고 중국 관광객 유입 확대도 기대된다.
이창은 후베이성 서부에 위치한 인구 410만 명 규모 도시다. 장강 상류와 중류가 갈라지는 지점에 자리하며 도심에서 40킬로미터 거리에 싼샤댐이 있다. 협곡과 동굴, 산수 경관이 뛰어나며 굴원과 왕소군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서릉협은 장강삼협 가운데 대표 경관으로 꼽힌다.
노선과 연계한 관광 상품도 운영 중이다. 이창에서 장가계까지 이동이 가능해 4일 일정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원가계와 천문산, 대협곡, 천자산 풍경구, 금편계곡, 십리화랑 등이 주요 코스다. 장가계 일정을 마친 뒤 이창으로 돌아와 서릉협 유람선 관광 후 귀국하는 방식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중부권에서 접근이 어려웠던 이창을 직접 연결하게 됐다”며 “장가계까지 연계한 관광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는 4월 1일부터 석가장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일본 하나마키와 고베, 마쓰야마 등 노선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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