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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AI 전환기 국가혁신시스템 논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7 [19:58]

한국기술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AI 전환기 국가혁신시스템 논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4/27 [19:58]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한국기술혁신학회가 AI 디지털 전환 시대 국가혁신시스템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기술혁신학회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 기술실용화융합학과가 공동 주관한 2026년 춘계학술대회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국립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환기의 국가혁신시스템 성찰 제도 행위자 혁신생태계를 대주제로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과학기술혁신 체계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기석 회장과 오용준 총장, 이용태 준장, 고길곤 교수, 최문희 박사 등 주요 인사와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개회식에서 권기석 회장은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등 제도 변화가 이어지는 전환기 속에서 국가혁신시스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길곤 교수는 첫 기조강연에서 “AI 기술 발전으로 인간과 AI 에이전트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며 조직 내 AI 활용 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리더십은 사람 중심에서 에이전트를 조율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문희 연구원은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 “AI 활용 과정에서 맥락과 상호작용이 배제되며 편향이 강화될 위험이 있다”며 연구자의 성찰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 좌담회에서는 AI 수용성 문제와 조직 내 변화 관리 필요성, AI 시대 인재 양성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개 세션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과 혁신 생태계 관련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기술혁신학회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7월 하계학술대회와 12월 제주 학술대회를 통해 정책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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