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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강화…대중교통 이용 증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8 [10:05]

세종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강화…대중교통 이용 증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4/28 [10:05]


(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시가 자원안보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 운행 제한을 강화한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자원안보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2부제로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 직원들은 홀짝제 방식으로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방문 민원인 차량에는 기존 5부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 공영주차장에서는 기관장 판단에 따라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로 대중교통 전환 수요가 증가하며 이용 실적도 크게 늘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4월 8일부터 17일까지 버스 이용 건수는 84만 3,529건으로 전년 동기 72만 1,370건보다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도 7만 6,112건에서 10만 2,462건으로 34.6% 증가했다.

 

시는 그동안 2024년 9월 이응패스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확대, 공공기관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어울링 3,512대를 출근 시간대와 수요 집중 지역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추가 도입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버스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확대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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