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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미래 과학인재 육성 본격화…‘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21:55]

세종시교육청, 미래 과학인재 육성 본격화…‘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5/13 [21:55]

 

(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역 고등학생들이 국내 최고 연구진과 함께 미래 과학기술을 탐구하는 ‘2026년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를 오는 1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은 2025년 처음 시작돼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 이공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이 대학과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들과 함께 미래 과학기술 분야를 심화 탐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종 선정된 68개 팀 학생과 지도교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다.

 

학생들은 사전에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바탕으로 연구원들과 연구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제 연구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송대영 연구원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송 연구원은 ‘AI가 바꾸는 미래: 인공지능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융합 연구의 중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분과별 활동에서는 첨단바이오, 인공지능·사이버보안, 반도체·차세대통신·양자, 미래에너지, 첨단모빌리티·로봇, 우주항공·해양, AI수학 등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7개 분야에서 학생과 교사, 연구원이 함께 토론과 협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전문 연구원의 심층 피드백을 받아 연구계획서 완성도를 높이고, 첨단 장비와 실험 설계 과정에 대한 이해도 넓히게 된다. 지도교사들도 연구 과정에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과 전문 연구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이어지는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과학실을 활용해 실험 기자재와 재료를 제공하고, 중간 연구보고서 피드백과 연말 성과공유회도 운영한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첨단 분야의 현안을 직접 마주하고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짜 과학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연구원들의 전문성이 만나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발견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학생들이 막연하게 꿈꾸던 과학자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종의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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