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3일, 8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아동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여성안심 핑크택시」운영 협약을 체결한다.최근 택시에 탄 여성이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된 사건 등으로 국민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방경찰청장, 청주시장, 청주시민콜택시 사장 등 이 협약을 체결해 택시를 이용한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민·관·경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여성안심 핑크택시는 현재 66대로 청주시 및 청원군 일원을 운행 중이며 여성․아동 성폭력 사건 등 예방 및 보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성범죄자 등 부적격자를 제외한 모범운전자를 선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탈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청주시와 협의, 핑크택시를 단계적으로 증차하고, 택시 내 단말기, QR코드 등을 이용한 범죄예방 및 위기에 처한 여성·아동을 임시보호하고 112에 즉시 신고하는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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