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옥천군보건소(소장 권오석)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상식을 바로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군 보건소는 5일 오전 9시 30분 관성회관에서 주민,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생 860명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극단 놀이터(대표, 김세희)의 바른 구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동극 '치카푸카 마법용 퍼프'를 10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또 관성회관 로비에 구강위생용품과 구강보건 홍보자료를 전시해 올바른 잇솔질, 치실, 치간칫솔 사용법을 홍보하고 칫솔세트를 배부하며, 희망자에 한해 충치예방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구강보건 관심도 제고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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