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충청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과 소이면이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주민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원남면은 지난 8일 19회 원남면민 체육대회와 11회 열린음악회를 주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남초등학교에서 열었다. 원남면체육회 주관으로 민속?체육경기를 비롯해 면민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 화합을 다졌다.

남찬우 원남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이 더 발전하고 하나가 되는 행사로 계승 발전시키겠다.” 말했다.

소이면도 같은 날 11회 면민체육대회를 대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이면체육회가 주관하고 소이면, 이장협의회,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재경소이면민회가 후원했다. 줄다리기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노인공굴리기, 면민노래자랑 등 마을 대항으로 기량을 겨뤘다.

조성우 체육회장은 “마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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