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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삼강정밀·로크산업·케이티에이와 투자협약 체결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0 [09:46]

충주시, 삼강정밀·로크산업·케이티에이와 투자협약 체결

충청인 | 입력 : 2013/06/10 [09:46]

[충주=뉴스충청인]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충주시가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

충주시는 첨단산업단지에 삼강정밀, 로크산업(주), (주)케이티에이 3개 업체를 유치하고 지난 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이종배 시장과 삼강정밀 채문석 대표, 로크산업(주) 어봉수 대표, (주)케이티에이 장석윤 대표를 비롯해 업체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업체의 투자와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첨단산단에 둥지를 트는 삼강정밀은 1993년 5월 설립돼 알루미늄다이캐스팅을 주 생산품으로 전자제품 및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7909㎡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생산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건설용 볼트와 몰탈 주입 펌프 등을 제조하는 로크산업(주)는 3478㎡의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물류비용 절감을 꾀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로크산업은 중소기업에서는 획득하기 어려운 흘러내림 방지용 캠을 이용한 록볼트(ROCK BOLT) 시공기술로 신기술 지정과 함께 국내 최초로 록볼트의 KS(KS E 3132)를 획득한 우량기업으로 국내 록볼트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고속철도 및 터널 현장 등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량용 금속조립 구조제를 생산하는 (주)케이티에이는 국책사업인 초장대 교량사업단의 한국형 제품 개발 참여를 통한 선진기술 축적과 제품기능 최적화로 꾸준히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첨단산단 내 1만462㎡의 용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이들 업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기업도시의 ‘지원우대지역’ 지정과 충주에코폴리스 경제자유구역 지정,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토지, 기업민원서비스 등의 이점 등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가 가진 각종 장점을 극대화해 충주가 중부내륙권 최대 산업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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