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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웅도 주민들 연륙교 건설 촉구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1/24 [10:49]

서산시 웅도 주민들 연륙교 건설 촉구

충청인 | 입력 : 2011/11/24 [10:49]

[서산=뉴스충청인]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주민들이 낡은 잠수교를 현대식 연륙교로 새롭게 가설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웅도리 윤병일 이장은 그동안 대산읍 전 주민들을 상대로 연륙교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확산해 1,606명이 서명한 서명부와 건의서를 청와대 등 5개 기관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주민들은 지난 5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잠수교를 하루 2차례 썰물 때만 사용할 수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사고 위험도 높다”면서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와 충남도, 서산시 등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25년전 설치된 잠수교가 물때에 따라 바닷물에 잠길 경우 안전장치가 없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으며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시에도 조치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25년 전에 설치된 현재의 잠수교는 곳곳에 균열이 생겨 파손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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