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시설원예와 시범사업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와 현지 포장에서 ‘2011년 경제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예산수박 명품화 생산단지조성 시범사업 등 채소, 화훼, 특작 11개 사업의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충남농업기술원 이원근 연구사를 초빙,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피해경감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과 뉴 그린웰(주) 박상운 상무이사의 ‘미생물 이해와 농업적 활용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2011년 주요 시범사업 추진결과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 후 예산읍 창소리 이만용(남·57)씨 농가 포장의 ‘지중근권 산소공급 관비시스템 지원시범사업’과 삽교읍 삽교리 호은식(남·56)씨 농가의 ‘지하수 절약형 안개분무 수막시설 시범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를 듣고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둘러보며 현장 평가의 시간을 갖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1 경제작물분야 새기술 보급사업은 친환경기술 보급과 경영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예산수박 명품화 생산단지조성 시범사업’의 경우 수량이 지난해보다 108%(5,100kg/10a) 증가했고 상품성은 155%, 당도는 11Brix에서 12Brix로 향상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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