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서천군, 마음나눔 정신·치매 가족 모임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1/24 [16:03]

서천군, 마음나눔 정신·치매 가족 모임

충청인 | 입력 : 2011/11/24 [16:03]

[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3일 정신·치매 환자 및 가족 80여명 대상으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음나눔 정신·치매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음나눔 정신·치매환자 가족초청교육을 통한 질환의 이해와 경험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와 가족 간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로 손완정 김제신세계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가족의 지지역할 및 스트레스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강의와 구노현 운동처방사의 웃음치료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는 노홍희씨 외 2명의 사례발표시간이 이어졌다.

이순영 정신보건담당은 “이번 모임에서 가족교육을 통한 정신장애 및 치매 질환의 이해와 관리요령을 습득해 장기적 간호로 지친 가족에게 스트레스 해소 시간을 마련하고 일상생활 행동증상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김모(42세, 서천읍)씨는 “정신·치매약을 복용하는 대상자와 환자를 모시고 있는 가족의 애로사항 등 사례발표 시간에 서로 위로하는 계기가 됐고, 웃음치료시간에 잠깐이나마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 충청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