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충청인]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지회장 최종만) 회원들은 21일 시청 주차장에서 2천여포기의 배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새마을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김장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배추를 절이고 속을 넣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지난 8월부터 휴경지에 김장배추, 무 등을 심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기원 계룡시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수고하는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날 약 2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150세대에 전달됐다.

최종만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