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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학교폭력 없는 교육환경 만들기 ‘합심’

충청인 | 기사입력 2013/11/21 [14:25]

대전 동구, 학교폭력 없는 교육환경 만들기 ‘합심’

충청인 | 입력 : 2013/11/21 [14:2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창구 부구청장 주재로 동부교육지원청과 동부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세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올 하반기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도 학교폭력 예방대책과 추진계획을 제시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소속 자생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 지역사회 역량을 총 결집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또래상담반 등 또래집단 활성화, 학교 내 CCTV 노후시설 교체 및 확대 설치 등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펼칠 계획이다. 

동부경찰서 또한 학교 전담 경찰관과 SNS 신고 및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아동폭력예방 안전지도 제작,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다양화 등 안전한 학교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기관·단체별 효율적 추진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지난해 2월 동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교육, 경찰, 구의회, 자생단체 등에서 추천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청정한 학교 만들기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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