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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깃대종 선정 및 보전․활용 방안 설명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3/11/26 [15:49]

대전시, 깃대종 선정 및 보전․활용 방안 설명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3/11/26 [15:49]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지난 25일(월)에 구)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시 깃대종 선정 및 보전․활용방안”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발전연구원 이은재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 했다.

대전광역시 자연환경조사(ʹ12~ʹ13)에서 생태적 가치와 지역적 특성이 있는 동․식물 18종을 선정하여 연구원 및 교수, 환경단체 관계자 등 전문가 1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포유류 – 하늘다람쥐, 수달 ▲ 어류 – 감돌고기, 미호종개 ▲ 양서파충류 – 맹꽁이, 이끼도룡뇽 ▲ 곤충 동물 - 쌍꼬리부전나비, 사슴풍뎅이 “4개 분류군 8종을 깃대종 후보종”으로 선정 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금년 12월중에 대전시 깃대종을 선정할 예정이며, 깃대종 활용방안으로 체험프로그램 및 케리커쳐 등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정토론에서 대전시 최규관 환경정책과장은 도심을 아우르고 있는 식장산, 보문산 등 자연공원과 3대하천, 대청호가 어우러진 매우 양호한 자연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지표로서 깃대종 선정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선정과정에서 시민 여론수렴, 공론화과정을 거쳐 향후 깃대종 보전 및 활용 사업을 민․관이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양흥모 사무처장은 시민 참여의 중요성과 깃대종을 통한 자연생태계 보전 및 생태자원화를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깃대종의 선정기준으로 경제적 가치, 희귀성, 시민과의 친숙성, 유해성이 없는 생물로 선정할 것을 주문하는 등 방청석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12월 20일까지 깃대종 후보생물 8종을 대상으로 시민 설문조사,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12월말에 깃대종선정위원회을 개최하여 최종적으로 3종 ~4종의 대전시 깃대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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