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2013년 스쿨 존 교통지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노인일자리사업 종무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무사고로 사업을 마무리 한 것을 축하, 일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자긍심 고취, 2014년도 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주관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2개 사업에 총 18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스쿨존 교통지도 사업에 1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졌다. 또한 노인상담사 사업에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 경로당, 단체 등을 방문하며 老-老케어 사업을 수행하여 건강한 노인문화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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