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14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는 테크노밸리7단지, 송강마을1단지, 드림월드, 송림마을2·3·6단지, 열매마을2·4·5·6·9단지, 연구원 현대, 다솔, 유앤아이 아파트 등 총 14곳으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테크노밸리 7단지의 경우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이 17%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구는 지난 2011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감량효과가 미미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8개월간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 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참가를 신청한 70개 단지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우수공동주택으로 선정된 14개 단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로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차등지원(100~300만원 상당)한다. 구 관계자는 “내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20% 이상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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