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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설 명절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구 본청과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감찰반 8명을 투입해 설 명절을 빙자한 금품·향응 수수, 허위 출장,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실태, 당직근무 이행상황 등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감찰할 계획이다. 또 지방선거를 대비해 특정후보에 줄서기, 모임을 통한 정치개입 등에 대해서도 중점 감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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