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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학·청년창업 500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2/18 [15:35]

대전시, ‘대학·청년창업 500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4/02/18 [15:3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18일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학 및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관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그동안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대학 및 청년 창업기업대표 30명과 대전지역 4개대학 창업지원센터장 및 매니저, 운영기관인 대전경제 통상진흥원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지원내용 및 추진성과, 향후 사업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창업성공기업인 우수 창업기업으로 2010년 KAIST 출신 ㈜코프(대표 은기찬), 2012년 청년창업기업인 펫박스(대표 이현석)의 사례 발표가 있은 후에 마지막으로 창업에 따른 애로사항 및 창업지원 제도 개선 등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금번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대학 및 청년창업500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보면 2010년도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창업지원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541명을 창업 지원하여 356명이 창업을 완료하였고 완료된 창업기업중 68.3%인 243개 업체에서 595명을 고용하여 영업중에 있어 통계청의 1~3년간의 평균 생존률인 46.9%에 비해 20%이상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매출액은 창업지원을 시작한지 3년여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예비창업자를 밀도있게 지원하여 115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지식재산권은 194건을 출원 및 등록하는 등 지원 노력이 매출로 직결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우연이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대전광역시는 2010년도부터 대전지역 14개 대학과 창업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대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창업환경에 맞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온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주)코코아넷 이재양대표는 창업실패 원인분석을 통해 재창업 기회부여 해 줄 것을 건의 하였고, 멀티플 손정아대표는 창업축제장을 마련하여 창업기업 정보 및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목소리를 듣는 교류의 장으로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 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 “창업기업인들이 중도 탈락하지 않도록 후속지원을 강화하고 또한 금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오늘 의견 주신사항에 대해 심층 검토하여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에도‘대학 및 청년창업500프로젝트’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2월말에 사업공고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원)생 창업은 각 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프로젝트 담당에게 신청서를 접수하고, 청년창업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지원과(전화 042-270-3651) 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기업지원팀 사업담당 (전화 042-867-4000, 4115)에게 문의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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