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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용 서구청장, 소통행정 공직자 특강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1/02 [22:21]

박환용 서구청장, 소통행정 공직자 특강

충청인 | 입력 : 2012/01/02 [22:2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난 2일 신년 시작에 앞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금 우리는 불신·불안·불만의 3불(不)사회에 살고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2012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정권교체가 있는 해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공직자들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된다.”며 “튀니지의 26살 청년 모하메드 부아지지가 부패한 경찰의 노점상 단속으로 생존권을 위협받자 이에 분신 자살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반정부 투쟁이 국내 전역으로 확대되고 독재정권이 붕괴된 재스민 혁명처럼 사소한 불안 요소가 민주화 혁명을 촉발시켰다.”며 올 한해는 긴장되고 치밀한 행정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불신은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인 현장행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정성을 다해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듣는 정청을 기본으로 하는 소통행정을 해야 한다며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듣고, 마음으로 공감하며 경청해야 상대와 진정한 소통을 나눌 수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공감행정, 소통행정이 중요하다며 희망행정, 미래 지향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며 ”금년은 그동안 명품서구를 만들기 위한 모든 시책들이 구체적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구민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소명의식과 책임을 가지고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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