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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남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3/14 [17:56]

새누리당 충남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4/03/14 [17:56]

 
[천안=뉴스충청인]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14일 오후2시 충남 천안시 신부동 문화회관에서 6.4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이명수, 정진석, 홍문표, 전용학 등 4명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나서 당원을 대상으로 정견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진석 예비후보 “안희정 충남지사와 싸워 꼭 승리해야 한다”

정진석 예비후보는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만이 박근혜대통령의 정부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승리로 이끌 후보자가 누구인가? 오늘 이 자리는 안희정 후보를 꺾을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가려, 어부지리로 빼앗긴 도지사를 꼭 찾아오자”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진석만이 박근혜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있다, 천안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할 시기”라며 “현 정권의 최대 수혜자가 되려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힘 있는 사람 저 정진석만이 도지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예비후보 “천안과 아산을 융복합 첨단산업 도시육성”

홍문표 예비후보는 “정권을 잡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충남도는 대한민국 중심에 있다. 산업, 문화, 교육, 경제중심을 충남도로 옮겨야 한다”면서 “천안·아산시를 최첨단 융복합 첨단산업 수출도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정부와 충남도 그리고 대기업 간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 “당진, 서산, 태안, 예산, 홍성, 보령, 서천 등에 황해권 중심무역의 중심센터를 바로 이곳에 만들겠다”며 “청양 부여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백제문화의 찬란한 역사를 부활하고 보존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예비후보 “행복한 천안시 건설을 지원 하겠다”

이명수 예비후보는 “충남 이대로는 않된다. 바꿔야 한다. 충남도정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저 이명수에게 맡겨 주신다면 충남을 1등 충남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천안시는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100대 도시에 선정된 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에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균형 잡힌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는 천안시를 업그레이드시켜 세계 최첨단의 LED·ICT 창의문화도시, 세계 80위권의 살기 좋고 행복한 천안시건설을 지원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경부 제2고속도로 2단계 구간 조기착공과 관련해서는 “2009년 타당성 조사시 경제성은 충분한 것으로 결론났으나, 국가재정부담으로 5년째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조기착공보다는 사업방식 재검토 요구 관철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용학 예비후보 “준비된 도지사 전용학에게 기회를 줄 것”

전용학 예비후보는 “우리가 지난 대통령 선거 때처럼 다시 한 번 뭉쳐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승리의 주역이 되어, 준비된 도지사 전용학에게 기회를 줄 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또 “도정을 맡게 되면 해묵은 민원을 해결하는 위원회를 설치해 민원이 없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면서 “도 예산을 위해 서울로 뛰어다니고 15개 시.군과 협의해 필요한 복지를 정밀조사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는 더 강한 충남 도정을 통해 재도약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천안의 젊음과 역량이 충남 전역으로 넘쳐나서 주민이 더 잘살고 행복해 하는 충남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은 대의원20% 당원30% 국민선거인단30% 여론조사20%를 반영해 본선에 나갈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천안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충남도내 9개 시군을 돌며 6.4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통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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