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청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제과와 제빵 기능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에서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제과와 제빵 기능사 양성과정은 외식산업의 증가세와 바쁜 현대인의 음식문화 변화로 다양하고 전문화되는 제과, 제빵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년층 취업훈련이다.

교육은 과정마다 청년층 미취업자 20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내달 21일부터 주 2회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 대상자는 청년층 미취업자로서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구이며 만 39세 미만인 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내달 1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 (☎611-88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에도 청년미취업자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실기 커피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전문가 양성교육을 운영해 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환용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여성,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기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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