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교육부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4개 동주민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대덕구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주민 접근성을 고려하여 오정동주민센터, 회덕동주민센터, 법2동주민센터, 석봉동주민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했다.

행복학습센터에서는 오는 8월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하여 9월부터는 지역적 요구와 이미지가 반영된 특화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동별 프로그램으로 오정동은 ▲우리 엄마는 핸드메이드 전문가 ▲창의체험놀이지도사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 대비반을, 회덕동은 ▲산과 들의 약용식물 ▲ 한국사 북아트 ▲동양자수와 천연염색 ▲명리학 교실을, 법2동은 ▲실버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우쿨렐레 ▲행복한 사진반 ▲커피바리스타, 석봉동은 ▲우리 동네골목길 디자인-타일벽화꾸미기 ▲POP예쁜글씨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김원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학습기회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동주민센터 뿐만아니라 마을도서관, 공동주택 유휴공간 등을 발굴하여 진정한 행복학습센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덕구평생학습원(☎608-6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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