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룡동 연구단지 사거리와 유성호텔인근 사거리 등에서 발생한 도로침하의 원인이 빗물에 의한 도로 균열부위에서의 침하발생과 토사유출에 의해 생긴 것으로 함몰구간의 토사 메우기와 도로포장으로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지하수 유출에 의해 일어나는 싱크홀 현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종천 산업건설위원장은 “서울시에서 지난해 지반침하의 발견건수는 7만4천여 건이 발생되고 있는 등 매년 수만 개의 지반침하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제2롯데월드 공사장 주변에서 싱크홀이 발생하여 서울시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우리 대전시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도심에서의 싱크홀은 지하수를 지나치게 사용함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하수 수위 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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