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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벼 애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14 [16:45]

태안군, 벼 애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

충청인 | 입력 : 2011/06/14 [16:45]

충남 태안군이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공동방제지원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자체조사결과 포기당 20마리의 애멸구가 발견됨에 따라 벼 재배면적 1만1858㏊에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국비를 포함 총 3억7000만원의 방제비를 들여 프로탄 수화제 3만5574봉지를 농가에 지원키로했다.

군은 또 13일부터 20일까지를 긴급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각 마을별로 일제 공동방제를 실시토록 하는 한편 방제기간 중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제지도에 나선다.

이와 함께 각 마을별 방제실적을 매일 점검·확인하고 애멸구 방제 홍보와 농약 안전사용 지도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채집된 애멸구의 수량만으로도 위험한 상황이지만 본격적인 산란을 통해 확산이 시작되면 피해가 더욱 커진다“며 ”애멸구가 발생한 논에 전용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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