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20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가입확대를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사,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사,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사 및 7개 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대전 서구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관계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서구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1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발굴단’을 구성해 실질적 가입 확대 유도와 보험가입 및 사후관리를 통한 실무적 지원을 위해 유관단체와 홍보 및 가입독려를 위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사업은 10인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들의 고용보험․국민연금의 보험료의 일부(1/2~1/3)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까지 서구 관내 사업장에 총23억원의 보험료를 우선 지원하며, 기존 근로자의 정규직화 및 신규채용 등 약 3천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 관계자는 “사회보험 가입으로 근로자는 사회안전망을 구축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사업주는 이를 바탕으로 매출신장을 이룩하는 등 이점이 상당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사회보험 가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활기 넘치는 소규모 사업장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을 마치고 지역물가안정대책과 관련 공공요금, 외식비, 이미용료등 품목별 부서별 관리책임관제 운영에 지속적인 가격동향 점검강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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