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실․단․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상황 점검 및 집행계획, 향후 추진방향과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2012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계획’ 수립하고 조기집행 상황실과 합동설계반 운영,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사업 조기확정, 5억원 이상 주요사업 집중관리 등 내실있는 집행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한 3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추진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해온 ‘건설공사 조기발주 합동설계반’은 총 41건 103억원의 사업을 설계 완료하고, 도로개설공사, 하수관거시설정비, 가로등 정비사업 등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되는 2월말 이후 본격적으로 건설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적극적인 조기집행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조기집행 대상예산 664억원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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