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은 지역내 어려운 가정 150여 가구에 760㎥여 가량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할 땔감은 예산군이 예산읍 봉대미산 도시 숲 공원조성사업 과정에서 생산된 목재산물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토지소유자인 예덕학원, 예산교육청의 협조로 훈훈함을 더했다. 사랑의 땔감은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읍면장이 추천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땔감 5~10㎥을 지원해 겨울철 난방비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이신 점을 감안해 땔감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잘라 집까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어서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서민안정에 기여하고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재연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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