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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연연 연계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사업 성과 발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2/11 [14:46]

대전시, 출연연 연계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사업 성과 발표

충청인 | 입력 : 2015/12/11 [14:4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10일 오후 2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연계 맞춤형 현장애로 기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발표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기계연 등 4개 정부출연연구원이 기술지원한 지역기업 33개 업체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엔하이텍 등 6개 기업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박철훈 연구원의 멘토를 받은 ㈜마그네타의 하이브리드 자기베어링 및 회전체 설계/제작 능력을 확보를 통한 연구개발인력 3명을 추가하는 고용효과 창출과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 참석을 통한 판로 네트워크를 구축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빌딩용 기둥의 화재붕괴시험설비 구축 관련 애로기술지원을 받은 ㈜미르텍 코리아(한국기계연구원 멘토 장용재)는 대형 건축물 기둥용 화재붕괴평가시스템에 대한 기업의 설계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기업 멘토를 담당한 연구원과 기업대표들이 추진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애로기술 접수 등 행정절차 기간 단축,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출연(연)과의 공동 과제 수행 요청 등이 건의되었다.

한국기계연구원 성과확산본부 임채환 기술사업화실장은 “기업의 애로기술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적 절차를 줄여가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연구원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멘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한재용 과학특구과장은 “바쁜 시간 가운데 기업을 방문하고 열정적으로 애로기술을 해결해주신 연구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향후 대전시에서도 이번 사업과 같이 출연(연)과 협력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연(연) 연계 맞춤형 현장애로 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성장에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에 대해 해당 기술을 출연(연)에서 반영하여 현직 연구원을 멘토로 지정, 맞춤식으로 애로기술을 상담, 현장 방문(연간 최대 10회)을 통해 100% 해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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