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21회 세계 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이학박사(환경과학 전공) 김종은
기사입력: 2016/05/15 [21:35]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청인

오는 6월 5일은 제21회 「세계환경의 날」이다. 유래는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 세계 114개국의 대표가 참석하여 개최된 제23차 유엔총회에서 전세계인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국제연합」이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유엔은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WED)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왔스며, 전세계 114개 국가에서 매년 6월 5일에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면서 「WED」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2016년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는 “야생동물 불법거래”라고 한다. 슬로건은 “Go Wild for Life”로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Go Wild)으로 행동하자는 의미로 지정했다고 한다. 야생동물 불법거래가 우리의 환경, 경제, 사회 그리고 안보를 해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 아프리카 사바나지역에서는 불법밀렵꾼들이 상아를 얻기 위해 코끼리를 무참하게 살육하고, 아시아의 어느 시장 가판대 위에는 박제된 호랑이 머리가 소리 없이 포효하고 있으며, 바다 거북이는 껍데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몰살당하고 있다고 한다.

불법밀렵과 밀수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저해하고 조직적인 범죄에 자금을 융통하게 되며 부패의 온상으로 번지는 등 전세계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스며, 이러한 밀수는 특히 코끼리, 코뿔소, 호랑이, 고릴라 그리고 바다거북이를 멸종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위험에 처한 동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도 정책을 마련하고 법을 강화하여 불법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더 강력하게 조치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위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동물을 기념하는 날이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더 이상 야생동물 불법거래를 멈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생산, 노동자의 눈물도 무시해선 안된다. 반도체 공장에서는 백혈병 환자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에 사용하는 화학 물질이 벤젠과 포룸알데히드 등 백혈병에 원인이 되고 있다. 지금도 반도체 산업 현장에는 근로자들이 직업병에 노출돼 있다고 한다. 특히 피부질환과, 생리불순, 근골격계질환을 겪고 유산과 불임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만든 「환경 재앙」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이다. 제21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이 아프면 우리 몸도 아프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날이기도 한다 ! 이제, 더 이상 “사후약방문식‘의 안일한 대처로 「국가적 재앙」을 만들지 말자 !


[ⓒ뉴스충청인 & cnd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