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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8회 장항항 꼴갑축제 개막…광어·도미축제도 성황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5/22 [23:44]

서천군, 제8회 장항항 꼴갑축제 개막…광어·도미축제도 성황

충청인 | 입력 : 2016/05/22 [23:44]

[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금강과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항항 내 물량장에서 ‘제8회 장항항 꼴갑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전국 각지에서 축제장을 찾은 2천여명의 관객이 함께 한 개막행사는 초대가수 김종환, 배일호, 한혜진 등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고 주말동안 8만 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한껏 물오른 갑오징어와 꼴뚜기의 참맛을 즐겼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꼴갑축제 현장에서는 지역어민들이 직접 운영해 믿을 수 있는 판매부스에서 싱싱한 갑오징어와 꼴뚜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지역 특산물 홍보 코너에서 서천멸치 등 신선한 특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 가까운 곳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장항스카이워크가 위치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산책을 겸해 들러볼만 한다.

한편, 지난 14일 개막한 제12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도 날이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중국관영 CCTV(Central China Television) 경제채널에서 광어도미축제장을 찾아 맨손으로 광어잡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서천광어의 명성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까지 전해졌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장항 꼴갑축제와 마량 광어도미축제는 서천의 청정해역에서 자라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갑오징어와 꼴뚜기, 광어와 도미를 산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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