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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D-1… 지역 정가 파장 관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3/09 [11:40]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D-1… 지역 정가 파장 관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3/09 [11:40]

[대전=뉴스충청인]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지역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판관들의 최종 표결절차인 평결은 10일 오전 11시, 선고 직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탄핵 인용일 경우에는 “피청구인인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식으로 발표된다.

반대로 탄핵 기각이면 “사건 심판청구를 기각한다”고 선언하게 된다.

대통령의 파면 혹은 직무복귀는 주문 낭독이 끝나는 순간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

탄핵이 인용돼 5월 대선이 실현될 경우,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였던 충청권의 중요성이 여야 대선 후보 경선 과정부터 부각되고, 추가 정계 개편 가능성도 예상된다.

반면 탄핵 기각이나 각하로 대선이 12월로 정해지면, 가열됐던 조기 대선전이 주춤해지고 여야 대선 후보들의 입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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