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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갈마동 신갈마로(서측) 지중화사업 착수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20 [23:42]

대전시, 갈마동 신갈마로(서측) 지중화사업 착수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8/20 [23:4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한국전력공사(통신사 등)와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신갈마로(서측) 지중화사업을 오는 22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상에 거미줄처럼 늘어져있는 공중선을 지중화하는 공사로 지난 2014년부터 갈마동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건의된지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중화사업은 특성상 한전, 통신사업자와 이중굴착 방지 및 사업비 분담(50%)을 사전 협의를 통해 동시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양측의 사업시기 및 예산확보 등이 일치하여야만 가능하므로 조기에 이루어지기가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의 필요성, 주변의 여건등을 감안하여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구간이라는 판단에 합심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신갈마로에 한전 및 통신주의 지중화가 완료되면 그동안 도시미관저해요인의 주범이었던 거미줄 같은 전선, 광고물 벽보로 사용하다시피 한 전주가 없어져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전지중화사업은 매년 각 구청별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대상지를 조사·선정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같은노선중 ‘동측’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께서는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및 혼잠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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