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16일 조치원정수장 마지막 무대‘샘2018’전시
기사입력: 2018/06/11 [16:49]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수환 기자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문화재생기획단은 오는 16일부터 세종시민과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 ‘샘2018’을 조치원정수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시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와 3월부터 진행한 ‘조치원정수장 공간탐색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 부활의 숨소리’는 세종의 젊은 예술가 단체인 비욘드아트스튜디오의 작가들이세종시의 어린이집 원생, 초등학교 학생 등 1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PET병을 재활용해 소쿠리를 만들고, 이를 기계장치를 이용해 정수장 침전기에 설치한 거대 작품이다. 소쿠리군집이 숨 쉬는 모습을 통해 정수장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표현하고자 했다.

 

‘조치원정수장 아카이브 프로젝트 조치원 도큐멘타’는 조치원이 갖는 장소성과 역사성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3인의 작가들과 프로젝트 그룹이 기록하고 시각작품으로 재구성하였다. 프로젝트 그룹은 지역에 위치한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작가들은 전국적으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신진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치원 도큐멘타’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종현 감독(653 미술상회)은 “한 컷의 스마트폰 사진처럼 결과론적인 예술에 익숙한 관람자의 견해를 깨고 현실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과정의 예술을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조치원을 추억하는 한편 예술작품의 과정을 이해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치원정수장에서 진행되는 ‘샘2018’ 전시는 이달 말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7월부터 조치원정수장 문화공간화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정수장이 변화되기 전 원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번 전시기간동안에는 작품해설사(도슨트)의 설명도 지원될 예정인데,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는 미리 사전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해 9월 ‘우리들의 독(讀)무대’로 주민들과 만나 그동안 청년문화기획자 과정, 에코예술공방, 크리스마스 마켓, 어린이 예술체험마켓,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동지, 입춘 행사 등) 등의정수장 파일럿 프로그램을 10개월 동안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정수장을 다녀간 세종시민은 총 8,900여명으로집계된다.

[ⓒ뉴스충청인 & cnd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