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졸업동문 ‘써밋디자인’ 박건부 대표 ‘웹어워드 코리아 3관왕’
기사입력: 2019/01/04 [19:32]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수환 기자


[천안=뉴스충청인]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오용택) 디자인공학과 출신 졸업동문 기업이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행사인 ‘웹 어워드 코리아 2018’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해 주목받고 있다.

 

수상의 주인공인 2003년 코리아텍 디자인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아산에서 ‘써밋디자인’이란 문화콘텐츠 및 IT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박건부 대표(44.사진)이다.

 

‘웹 어워드 코리아 2018’은 한 해 동안 새로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다.

 

써밋디자인이 만든 아산시 열린시장실 웹사이트는 공공•의료부문 지방자치기관분야 대상을 받았다. 박 대표는 “정보전달은 최소화하고 시민들과 소통에 초점을 두어 아산시청의 SNS와 블로그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한일의 웹사이트와 아산시 경관디자인 웹사이트도 각각 제품일반분야와 공공서비스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같은 달 ‘2018 충남벤처인대회’에서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도 받았다.

 

써밋디자인은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아이덴티티(Identity), 지역문화상품 및 캐릭터, 콘텐츠 디자인 및 기획, 웹사이트 및 솔루션 개발, SNS(Social Network Service) 마케팅 등 사업 범위도 매우 폭넓다. 창업 당시 대학 후배와 함께 4명의 인원으로 출범했지만 현재 14명의 직원과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했다.

 

2013년 아산시 캐릭터인 ‘온궁이’ 개발을 시작으로 2014년 서산시 해미읍성 ‘해미동이’, 2015년 태안군 ‘별주부전’, 2017년 천안시 ‘어사 박문수’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캐릭터를 잇달아 개발해 지자체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했다.

 

박씨는 지역의 문화콘텐츠 및 IT전문 토종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에 대해 “코리아텍 학부시절 때의 전공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코리아텍 디자인공학과는 미적분부터 물리, 다양한 IT과목, 시각디자인부터 디지털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공학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학업을 했는데, 통합적인 디자인 사고를 배운 것이 다른 디자인회사와 사업의 차별화 및 경쟁력을 갖추는데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사업을 단지 돈을 벌기위해 하기 보다는 직원과 고객사, 그리고 고객사의 고객 등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많은 청년사업가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기 위해 그들을 돕고, 저 또한 더 많은 공부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씨는 “모교인 코리아텍이 충남권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 잡은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국내 각계와 해외에서 졸업동문들이 더욱 많은 활약상을 나타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뉴스충청인 & cnd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