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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방도서관, 김희수의 중년살이 개인전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21:17]

천안시 신방도서관, 김희수의 중년살이 개인전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1/23 [21:17]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1층 북카페 내 한뼘미술관에서 심리학 교수이자 화가인 김희수의 11회 개인전 ‘중년살이’를 개최한다.

화가 김희수는 현재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교수이자 학생상담 센터장으로, 13년 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그림에 입문해 꾸준히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희수가 중년을 받아들이며 인생의 역경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겪게 된 자신과 그녀가 만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쓴 저서 ‘중년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에 삽화로 소개했던 작품들을 선보여 대중들과 소통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 전시와 달리 작가의 작품 설명 글과 독자들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 감회를 남길 수 있는 독자들의 공간을 마련해 미술관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중년 여성이 혼자, 혹은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차를 마시면서 인생을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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