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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부사동 자원봉사협의회, 중·고교생에게 주먹밥 나눔 봉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21 [20:26]

대전 중구 부사동 자원봉사협의회, 중·고교생에게 주먹밥 나눔 봉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9/05/21 [20:2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숙)는 21일 아침,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배영숙)와 함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주먹밥 나눔 봉사를 펼쳤다.

 

주먹밥 나눔은 청소년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쌀 소비 촉진의 기대 효과로 중구자원봉사센터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 사업에 선정되어 도움을 받았다.

 

30여명의 자원봉사협의회원은 새벽부터 600인분의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포장했다. 3개조로 나누어 신일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 청란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 남대전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각각 200개의 음료수와 주먹밥에 마음을 담아 전했다.

 

주먹밥을 받은 한 학생은 “더 자고 싶어 아침을 먹지 않고 왔는데, 따뜻한 밥을 받아서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배영숙 회장은 “학생들이 주먹밥을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컸는데, 다들 좋아해서 앞으로도 자주 주먹밥을 해 줘야겠다”며 “아침에 밥을 먹으면,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쌀 소비도 늘어 농가에 도움이 되니 우리 학생들이 아침을 꼭 먹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숙 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손수 주먹밥을 만들어 나눔까지 해주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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