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복지시설 등 벤치마킹…중국 출장 마무리
기사입력: 2019/08/23 [20:58]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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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내포=뉴스충청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을 끝으로 4박 5일 동안의 중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양 지사가 방중 마지막 방문지로 택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2014년 1월 처음 개관하고, 3년여 만인 2017년 3월 하얼빈 역사 증·개축 공사에 따라 인근 조선민족예술관으로 임시 이전했다 지난 3월 다시 문을 열었다.

기존보다 두 배 규모로 커진 기념관은 의거 직전 하얼빈에서 11일 동안 머물렀던 안중근 의사의 행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기념관에서는 또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 의거 후 뤼순 감옥에서의 순국 과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양 지사는 기념관을 관람하며 100여 년 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가르침과, 안 의사의 의거가 갖는 역사적 의미 등을 가슴에 되새겼다.

기념관 방문에 앞서서는 헤이룽장성 성민행정부 소속 사업소인 사회재활병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사회재활병원은 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의료 재활과 의료 결합 양로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상해 군인과 장애인 등에게 의수와 의족, 보조기, 휠체어 등 재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주요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이 병원에는 현재 고령 및 능력 상실 노인 300여명이 입원해 있으며, 하루 200여 명의 장애 아동들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3년 동안에는 뇌성마비 재활아동 1500여명과 장애인 1200여명에게 의족을 제공한 바 있다.

이 병원에서 양 지사는 하얼빈시 장애인 현황, 재활병원 건립 목적과 직원 규모, 진료과목, 수익구조, 특화 치료 및 프로그램, 사회 연계서비스 등을 관계자들에게 물으며, 도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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