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화유산회복재단, 충남교육청 교사들 미얀마 양곤서 교육봉사활동 진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1/13 [13:11]

문화유산회복재단, 충남교육청 교사들 미얀마 양곤서 교육봉사활동 진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01/13 [13:11]


[내포=뉴스충청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2명(단장 박준호 온양한올고등학교 교장)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아타까 5 중고등학교와 청소년교육단체 빤뾰렛센터 등에서 해외교육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따까 5 중고등학교는 양곤의 빈민지역에 위치해 교육환경 역시 열악하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교사들은 체육, 미술, 수학 수업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고, 교류를 상징하는 희망벽화 그리기와 물웅덩이 복구 직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학교환경개선활동을 빤뾰렛센터와 함께 했다.

 

청소년교육단체인 빤뾰렛센터(대표 뚜라)는 이 지역 출신의 친구들이 모여 빈민지역인 흘라인따야의 환경개선, 그 중에 청소년 교육과 학교환경개선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수입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활동하는 자립 단체이다. 현재는 총 4층 300평 규모의 센터를 건립 중으로 도서관, 강의실, 실습실, 교육장과 기계수리 실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호 교육봉사단장은 (사)초원회을 대표하여, 빤뾰렛센터에 기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청소년 인적교류, 교육프로그램 공유, 센터 건립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또한 봉사단은 미얀마 88재단의 지도자인 민꼬나잉과 진미 지도자와 대담을 진행하고 한국과 미얀마의 학교 교육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민꼬나잉지도자는 "미얀마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데 충남교육청이 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하였고, 박준호 단장은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육성이 양국 모두 절실하며 앞으로 교류협력을 지속하면서 인재양성에 매진하자" 고 다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