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임시 휴관 조치하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중단 및 연기하기로 했다.

현재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휴관 동안 청소년 프로그램 준비 및 운영 재정비에 들어가 수련관 재개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청소년활동을 대신해 SNS 활용 등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수련관과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청소년에게는 수요조사를 통해 긴급급식을 배달해주고 있다.

심해용 교육청소년 과장은 “청소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으며 휴관 기간에도 청소년과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