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정전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평정수사업소의 주 차단기 이상에 따른 정전사고 발생을 가정, 시민들에게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월평정수사업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설비 복구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정전 발생 시 비상 발전기 가동을 통한 핵심 정수시설물 정상 가동과 유관기관 및 복구업체와의 합동 대응 조치를 통한 긴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신용현 월평정수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모든 참여자들이 손소독제 및 마스크 착용 후 진행됐다”며 “이번 훈련으로 예상치 못한 정전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