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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몰개,올해 마지막 공연

다음 달 3ㆍ4일 양일간 충주문화회관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28 [09:42]

사물놀이 몰개,올해 마지막 공연

다음 달 3ㆍ4일 양일간 충주문화회관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28 [09:42]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문화회관 상주예술단체로 각종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사물놀이 ‘몰개’가 올해 마지막 공연을 연다.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충주문화회관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차세대 사물놀이 주자 상쇠 이영광이 이끄는 사물놀이 몰개와 만정제 판소리 명창 서명희,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정통 재즈퍼커션인 류정용이 출연하다.

또 중앙대학교 국악과 출신으로 대금 전공자에서 프리뮤직의 대가인 강태환 선생으로부터 색소폰을 수학한 작곡가 겸 연주자인 이현석도 출연한다.

이번 공연서 이들이 <국악에 놀다 ‘소리개’>로 팀을 이뤄 펼칠 <“아곡(我哭)은 여곡(汝曲)헐제 여곡(汝哭)은 아곡(我曲)허니...” 2nd stage>는 한국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월드뮤직으로 나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우리 장단을 중심으로 사물악기와 드럼, 판소리와 콘트라베이스, 대금과 색소폰 등의 편성으로 재구성한 창작 작품이다.

작품은 △我哭은 汝曲헐제 △갈까보다 △여명 △산씻김 △汝哭은 我曲허니 5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소리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3일 오후 7시 30분과 4일 오전 11시 두 차례 펼쳐지며 첫날은 1만원의 입장료가 있고,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펼치는 4일 공연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계 음악의 흐름을 이해하며 새로운 음악적 노력을 쉬지 않는 중견음악가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펼치는 공연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공연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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