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거주시설 장애인 탈시설 연구용역 착수
기사입력: 2020/09/17 [22:48]  최종편집: 뉴스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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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거주시설 장애인 탈시설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거주시설 장애인들의 탈시설을 촉진하고 정책 발굴을 통해 충남형 탈시설 모델을 구축코자 추진한다.

도 관계자, 도의회, 충청남도 탈시설 민관협의체,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착수보고회는 용역 개요 및 추진 방향 보고 질의응답,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이번 연구의 범위와 방법, 세부 내용 및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거주시설 장애인과 종사자, 부모 등의 탈시설 의지 및 여건 조사 탈시설 지원 모델 개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마련 등이다.

연구용역은 3단계로 구분해 현황조사, 욕구조사, 중장기 계획 수립으로 진행한다.

현황조사에서는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현황, 국내·외 탈시설 현황 및 사례, 장애인 자립지원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조사하고 욕구조사에서는 거주시설 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탈시설 의지를 조사한다.

또 거주시설 종사자 및 부모에 대한 표본조사를 통해 해당 장애인의 탈시설 의지를 확인한 뒤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중장기 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1∼2단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 장애인 탈시설 5개년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연은 내년 5월까지 추진하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언우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시설 입소 위주의 기존 장애인 정책에서 벗어나 탈시설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탈시설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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