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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민간단체와 반부패·청렴 실천 약속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6 [21:30]

대전 유성구, 민간단체와 반부패·청렴 실천 약속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09/16 [21:30]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와 힘을 모은다.

 

구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대전광역시회(회장 김양수), 대전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용각)와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른 구에 비해 대형 건축, 건설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유성구가 관련분야의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맺은 첫 번째 협약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의 상호 교류·협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운동 추진 ▲부정·비리의 요인이 되는 제도 및 부조리 관행 개선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내 청렴문화 실천을 위해서 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약의 세부 실천을 위해 참여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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