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당진시, 마늘·양파 적기 파종 및 정식 중점지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20:42]

당진시, 마늘·양파 적기 파종 및 정식 중점지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10/26 [20:42]

 


[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에서는 마늘, 양파 적기 파종 및 정식, 관리요령에 대한 농가지도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지형마늘은 10월말까지 파종해야 뿌리의 활착과 양분흡수에 유리하고 동해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종자마늘 소독을 반드시 실시해 사전 병해충 예방을 해야 하며 마늘을 심을 때는 파종 후 5~7㎝가량 복토하며 너무 얕게 심으면 동해, 건조피해 및 벌마늘 발생이 우려되기에 주의해야 한다.

파종 후 안전 월동을 위해 한지형 마늘은 12월경 부직포, 비닐 등을 덮어 동해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당진지역 양파 정식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며 11월 이후 정식 시 동해피해 우려가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이나 발생 우려가 될 때는 정식 후 7일간격으로 2회 가량 예방적 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를 5~7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하는 것이 좋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해 마늘 재배의향은 전년대비 6%가량 감소, 양파 재배 의향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당진지역 예상 재배면적은 마늘은 94ha로 한지형마늘이 80%이상 차지하고 양파의 경우 63ha로 중만생종이 주를 이룬다.

조은주 채소화훼팀장은 “마늘, 양파는 최근까지 가격 변동폭이 커서 재배 및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상기후 및 병해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농가 컨설팅,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재배동향 자료제공 등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