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인 ‘방, 콕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청소년 집단상담, 미디어 대안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가정 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참가 신청자의 거주지로 ‘캠프 키트’를 발송해 운영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길 바라며 가정 내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