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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쌍류포도정원·삼버들협동조합 2020년 예비으뜸두레 선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1/25 [21:08]

세종시, 쌍류포도정원·삼버들협동조합 2020년 예비으뜸두레 선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1/01/25 [21:08]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삼버들협동조합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0년 예비으뜸두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으뜸두레는 2020년 새롭게 선정된 전국 86개 관광두레사업체 가운데 사업 성과와 사회적 가치, 공동체성 등이 우수한 13개 주민사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으뜸두레는 기존 견학프로그램, 사업컨설팅 외에 별도로 상금 500만원이 지원되며 해당 주민사업체에서는 이를 사업추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서면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직접 포도, 딸기 등의 농사를 지으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와인 뱅쇼·곤약젤리·포도빵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버들협동조합은 부강면 소재 홍판서댁 전통한옥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전통한식체험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김경숙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대표는 “신도심 지역과 읍면 지역의 상생협력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홍보활동 강화로 지역 관광 주민사업체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상 삼버들협동조합 대표도 “이번 예비으뜸두레 선정으로 홍판서댁의 전통가옥을 활용한 전통혼례, 전통한식체험, 작은음악회 등 전통과 현대문화를 접목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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