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충청인] 충북 옥천군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하여 올해 6월부터 교차로 등 도로 노면에 도로명을 표기하여 지역 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주요 교차로와 도로 시․종점 등 84개 지점에 도로명을 표기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실질적인 도로명 안내는 물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기하여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게 된다. 도로명 표기는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각 도로의 폭과 동선 등을 고려하여 차량의 진행방향으로 표기하였으며, 도로명이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장기간 보존될 수 있도록 융착방식으로 시공했다. 육종길 종합민원과장은 “도내 최초로 실시하는 도로노면 도로명 표기사업으로 군내 각 도로별 도로명 인식 효과와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도로명주소의 실생활 활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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